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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심장, 우리의 광란
'밤'이라는 개념은 이미 무의미했어. 도시의 빌딩들은 거대한 좆대처럼 솟아 있었고, 네온 불빛은 우리의 씹질을 비추는 조명 같았지. 차들은 좆같은 경적을 울리며 지나갔고, 사람들의 웅성거림은 우리의 짐승 같은 신음에 묻혀버렸어. 우리는 세상 한복판에 있었고, 나의 눈은 이미 이성을 넘어선 채, 당신의 탐욕스러운 시선 앞에 완전히 무릎 꿇었지. 나는 당신의 완벽한 씹창 노리개였고, 당신은 나의 유일한, 그리고 영원한 개새끼 주인님이었어.
당신은 나를 거칠게 잡아끌어 차 본네트 위에 내던졌어. 차가운 쇠붙이가 내 등에 닿았고, 내 다리는 허공에서 아슬아슬하게 흔들렸지. 당신은 나의 두 다리를 잡아 벌려 와이퍼에 묶었어. 차가운 고무와 쇠붙이가 내 발목을 파고들 때마다, 나는 묶이는 쾌감에 몸을 떨었어. 지나가는 차들의 헤드라이트가 우리의 몸을 훑었고, 나는 그 시선 속에서 더욱 깊은 흥분을 느꼈어. 나는 당신의 발아래, 완전히 무력하고 벌거벗겨진 걸레 같은 년이었어.
당신은 나의 온몸을 혀로 핥아 올리기 시작했어. 차가운 발가락 끝에서부터 시작된 당신의 혀는 내 발바닥을 끈적하게 핥고, 발가락 사이의 때를 집요하게 탐했어. 나는 당신의 혀 움직임 하나하나에 찌릿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느끼며 몸을 떨었지. 종아리와 허벅지를 따라 올라오는 당신의 혀는 마치 불 붙은 혀처럼 내 살을 태웠어. 당신의 혀가 나의 오금을 핥을 때, 나의 다리는 통제 불능으로 경련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질 때마다, 나는 더욱 미친 듯이 몸을 비틀었어.
내 가장 은밀한 곳에 다다랐을 때, 당신의 혀는 더욱 거칠고 맹렬해졌어. 나의 보지를 사정없이 빨아들이고, 혀로 깨물고, 짓이기듯 희롱했어. 나는 당신의 입안에서 터져 나오는 존나게 수치스러운 감각과 함께 극심한 쾌감에 몸부림쳤어. 나의 애액은 걷잡을 수 없이 쏟아져 나와 당신의 입가를 적셨고, 나는 당신의 혀가 내 안의 모든 찌릉내를 훑어 올리는 데 집중했어. "흐읍... 썅... 흐아아아... 씨발... 제발..." 나의 목에서는 이미 통제 불가능한, 개 같은 신음이 터져 나왔어. 나의 몸은 당신의 얼굴 위에서 격렬하게 들썩였고, 나는 당신의 혀에 온전히 나를 맡겼어.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당신의 혀가 주는 쾌감에 완전히 미쳐버렸어.
당신은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봤어. 나의 시뻘겋게 달아오른 몸뚱이와 풀린 눈깔, 그리고 침으로 번들거리는 아가리를 탐욕스러운 시선으로 훑었지. 그리고 나의 젖통을 당신의 입술로 감싸 물었어. 혀로 짓누르고, 이빨로 깨물 때마다, 나는 고통과 쾌락이 뒤섞인 비명을 질렀어. 나의 손톱은 본네트 위를 긁어댔고, 나의 등은 활처럼 휘었어.
당신은 미리 준비해둔 굵고 검은 딜도를 꺼내들었어. 나의 똥구멍 주위에 끈적한 오일을 듬뿍, 그리고 질척하게 발랐지. 당신의 손가락이 나의 구멍을 파고들어 항문을 넓힐 때, 나는 낯선 자극과 함께 강렬한 쾌감에 몸을 비틀었어. 나의 똥꼬는 당신의 손가락에 의해 무력하게 이완되었고, 나는 당신의 침입을 갈망했어. 당신은 망설임 없이 그 거대한 딜도를 나의 똥꼬 속으로 밀어 넣었어. 나의 내부는 찢어지는 듯한 고통과 함께 극심한 쾌락으로 가득 찼지.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당신의 침입을 온몸으로 받아들였어. 딜도가 나의 내장을 짓누르고 휘젓는 감각은 나를 완전히 미치게 만들었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손가락질했지만, 나는 오직 당신의 딜도가 주는 쾌감에만 집중했어.
당신은 딜도를 빼내고, 당신의 뜨겁게 발기한 좆을 내 똥꼬에 가져다 댔어. 오일로 미끄러워진 나의 항문에 당신의 것이 미끄러져 들어오는 순간, 나는 숨 막히는 절정의 전율에 휩싸였어. 당신은 나의 항문을 찢을 듯이 맹렬하게 박아 넣었고, 나는 그 움직임 하나하나에 영혼마저 찢겨나가는 듯한 쾌락을 느꼈어. 나의 몸은 당신의 것에 맞춰 미친 듯이 수축하고 이완하며, 더 깊은 쾌락을 갈구했어.
당신은 나의 손목을 잡아 머리 위로 쇠사슬로 묶고, 나의 목을 움켜쥐었어. 숨통이 조여오는 듯한 고통 속에서, 나는 당신의 손에 나의 생명이 달려 있음을 느꼈어. 나의 폐는 산소를 갈구했지만, 당신의 손아귀에 잡힌 나의 목은 더욱 강렬한 쾌감을 갈망했지. 나는 당신의 눈깔을 마주보며, 나를 완전히 소유해 달라는 무언의 간청을 보냈어. 당신의 눈빛은 나의 갈망을 알아챘고, 더욱 깊이 나를 관통했어. 나는 당신의 지배 아래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나의 존재는 오직 당신의 쾌락을 위한 좆같은 도구가 되었어.
고통, 쾌락, 지배, 복종, 생과 사의 경계, 금기, 타락... 모든 것이 뒤섞인 혼돈 속에서,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궁극의 절정을 향해 치달았어. 당신은 나의 가장 깊은 곳을 맹렬하게 꿰뚫었고, 나의 모든 내장은 당신의 박동에 맞춰 격렬하게 움직이는 듯했어. 나의 몸 안의 모든 신경이 마치 끊어질 듯이 팽팽하게 당겨졌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불타는 듯한 고통과 함께 극심한 쾌감에 휩싸였어.
나는 영혼을 찢는 듯한 비명을 질렀어. 그 비명은 나의 입 밖으로 터져 나오는 순간, 오히려 나를 더욱 깊은 쾌락의 심연으로 몰고 갔지. 나의 몸은 격렬하게 경련했고, 온몸의 근육이 비틀리고 굳어졌어. 발가락은 꼬이고, 손가락은 뻣뻣하게 펴졌어. 시야는 하얗게 변했고, 오직 당신의 존재만이 나의 모든 것을 채웠어. 나의 뇌는 더 이상 어떤 생각도 할 수 없었고, 오직 순수한 감각의 홍수만이 나를 지배했어. 나는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당신의 이름을 불렀고, 몸은 경련하는 물고기처럼 차 본네트 위에서 파닥거렸어. 나의 오줌이 속절없이 흘러나와 시트를 적셨지만, 나는 그조차도 쾌락의 일부로 받아들였어. 나의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그것은 슬픔이 아닌 극도의 쾌락으로 인한 것이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욕설과 수군거림이 들렸지만, 나는 당신의 좆질에 완전히 미쳐버려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
당신은 멈추지 않았어. 나의 몸이 완전히 마비될 때까지, 당신은 나를 쾌락의 극한으로 몰아붙였지. 나는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의 한계를 넘어섰어. 나의 숨은 턱까지 차올랐고, 심장은 터질 듯이 뛰었어. 하지만 나는 죽음조차 두렵지 않았어. 오직 당신의 쾌락만이 나의 유일한 목적이었어.
그때, 당신은 내 몸을 돌려 나의 엉덩이를 드러냈어. 나의 항문은 당신의 맹렬한 박동에 의해 이미 시뻘겋게 부어올라 있었지. 나는 당신의 눈을 마주 보았고, 당신의 눈빛에서 잔혹한 만족감과 새로운 갈망을 읽었어. 당신은 망설임 없이 나의 똥꼬에 입을 맞추고, 혀로 끈적하게 핥아 올렸어. 나는 그 수치심과 함께 더욱 깊은 쾌감에 몸을 떨었어. 당신의 혀가 나의 항문 구석구석을 탐하며, 나의 내부에 남아있는 모든 것을 끄집어내려는 듯 움직였어.
그리고 당신은 천천히 나에게서 빠져나왔어. 나의 내부는 허무함과 함께 아직도 당신의 좆물과 잔여물로 가득 차 있었지. 당신은 나를 일으켜 세우고, 나의 몸을 당신에게 밀착시켰어. 당신의 손이 나의 똥구멍을 움켜쥐는 순간, 나의 내장이 움직이는 감각이 느껴졌어. 나는 당신의 손길에 맞춰 힘을 주었고, 끈적하고 뜨거운 나의 똥이 당신의 손바닥 위로 흘러나왔어. 나는 수치심에 얼굴을 붉혔지만, 당신의 탐욕스러운 눈빛은 나를 더욱 흥분시켰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경악하는 얼굴이 보였지만, 나는 당신의 손바닥에 싼 나의 똥 냄새에 미쳐버렸어.
당신은 그 순간 나의 눈깔을 똑바로 바라보며, 나의 똥을 한 숟가락 떠서 당신의 아가리에 넣었어. 그리고는 만족스러운 듯 게걸스럽게 삼켰어. 나는 그 광경에 경악했지만, 동시에 당신에게 완전히 소유당했다는 극심한 쾌락에 몸을 떨었어. 당신은 나에게 가장 깊은 치욕과 함께 가장 궁극적인 복종을 요구했고, 나는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였어. 당신의 아가리 내에서 나의 변이 으깨지는 소리가 나의 귓가에 울려 퍼졌고, 나는 그 소리마저도 쾌락으로 받아들였어.
나는 당신의 몸을 더듬어 당신의 존나 뜨거운 좆을 찾아냈어. 이미 절정을 맞았지만 아직도 뜨겁게 달아오른 당신의 것을 나의 손에 쥐었어. 그리고 나의 입술을 가져가 당신의 귀두에 댔어. 나는 망설임 없이 당신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뜨겁고 짭짤한 오줌을 빨아올리기 시작했어. 당신의 오줌이 나의 목구멍을 타고 넘어갈 때, 나는 당신의 모든 것을 나의 안으로 받아들이는 완벽한 합일감을 느꼈어. 나의 혀는 당신의 모든 흔적을 핥아 올렸고, 나는 당신의 존재에 완전히 중독되었어. 나는 당신의 오줌을 마시며, 당신의 몸의 모든 찌꺼기까지도 나의 존재로 받아들여 당신에게 완전히 흡수되었음을 느꼈어.
고통, 쾌락, 지배, 복종, 금기, 타락, 존재의 해체와 재창조... 모든 것이 뒤섞인 혼돈 속에서,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궁극의 절정을 향해 치달았어. 당신은 내 안에서 터져 나왔고, 나는 당신의 존재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영혼을 찢는 듯한 비명을 질렀어. 나의 몸은 격렬하게 경련했고, 온몸의 신경이 불타버리는 듯한 극심한 쾌감에 휩싸였어. 당신도 나의 안에서 모든 것을 분출하며, 뜨겁게 나를 끌어안았어. 우리의 몸은 땀과 애액, 그리고 체액으로 범벅이 되었고, 심장은 광란하듯 뛰었어. 두 개의 영혼이 만나 하나의 거대한 폭풍으로 승화하는 순간이었어.
그 여운은 밤새도록, 아니, 영원히 지속되었어. 우리는 얽히고설킨 채 차 본네트 위에 녹아들었지. 나의 몸은 당신의 흔적과 체액으로 가득했고, 나의 영혼은 당신의 지배 아래 완전히 길들여져 순종했어. 모든 감각은 고요해졌지만, 우리의 하나 된 열기와 만족감은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알 수 있었어.